14개사 지원기업 선정, 세부 수요 발굴과 연계지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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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달 29일, 오해 하반기 IP나래 프로그램의 수혜기업 선정을 위한 선정심의회를 개최해 총 32개 지원기업 중 ㈜바이오엔, ㈜힐랩 등 14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IP나래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식재산(IP) 기반 창업촉진사업이다.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창업 7년 이내인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보유기술의 독점적 지식재산 권리 도출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기반 경영을 위한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경북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와 협력기관의 변리사 등이 수혜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지원되는 컨설팅의 내용으로는 유망기술도출, IP분쟁예방 전략, 강한 특허권 확보, 경쟁사 기술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R&D방향성 설정, IP인프라·조직 구축, 타 기관 지원사업 연계컨설팅 등이 있다.배상철 센터장은 “이번 선정심사를 통해 선정된 14개 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들의 지식재산 창출 및 보호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