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은 지난달 31일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발전 방향이 담긴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신공항 행정협의체 제8차 회의를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의성군
    ▲ 의성군은 지난달 31일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발전 방향이 담긴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신공항 행정협의체 제8차 회의를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달 31일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발전 방향이 담긴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신공항 행정협의체 제8차 회의를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7차 회의에 따른 분야별 추진실적, 공동합의문 이행 등 신공항 여건분석 △이전사업 추진일정 및 현황 △쟁점사항 △추진계획 등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3월 국토위 교통법안심소위원회 심사한 특별법 내용 및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여러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주민들이 말하는 “의성군은 소음만 떠안는다”라는 주장에 대해 민항사타 발표 6월 말 이후 특단의 대책과 눈에 보이는 현실성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반대여론 급부상으로 또 다른 지역 간, 기관 간 갈등이 제기될 수도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있었다.

    민항사타 발표 이후 충분한 항공수요, 항공물류, 시설규모에 따른 의성군 미래발전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분야별 사업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의성의 백년대계를 위한 공항도시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집중 토론했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도 공동합의문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해 정기적으로 추진현황 점검 회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통합신공항 성공적인 이전을 위한 우공이산의 마음가짐으로 분야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기관과 상호협력하여 군민들이 납득할 만한 성과가 나오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