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 사업, 4년 동안 12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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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 공암 전경.ⓒ울릉군
울릉군(군수 남한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가고 싶은 k-관광섬 육성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K-관광섬 육성사업은 변화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유인 도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총 14개 섬이 지원해 관광, 해양, 환경, 생태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섬관광위원회’에서 섬의 가치와 잠재력, 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및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3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섬을 선정했다.울릉군은 고유자원인 자연 생태와 인문을 활용해 ‘액티비티 울릉’, ‘메이킹 스마트 울릉’ ‘it is 울릉’이라는 3가지 주제로 4년 동안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 울릉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울릉도스러운 체험공간 조성과 울릉도의 특색을 살린 4계절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잠재적관광객을 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언어로 지원하는 스마트 통합관광어플을 개발하는 등 울릉도만의 특색을 살려 울릉도를 제일 잘 보여줄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해 진행할 방침이다.남한권 군수는 “이번 k-관광섬 육성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울릉도만의 천혜의 생태를 느낄 수 있는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4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다시 찾는 매력적인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