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안전한 포항으로 물놀이 하러 오이소” 북구청, 안전한 여름 물놀이 위해 철저한 점검 추진
  • ▲ 보경사 계곡 내 인명구조장비거치대 사진.ⓒ포항시 북구청
    ▲ 보경사 계곡 내 인명구조장비거치대 사진.ⓒ포항시 북구청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오는 7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인 죽장면과 송라면 일원에서 방문객의 안전한 물놀이 지원을 위해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지역은 북구 죽장면 8개소와 송라면 1개소로 점검반을 편성, 안전관리요원 배치 현황과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 외에도 주변 시설의 점검을 통해 방문객들이 포항에서 여름철 물놀이를 불편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죽장면 하옥계곡 외에도 송라면 보경사 계곡에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총 14명 물놀이 안전지킴이가 배치돼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방문객 안전을 사수할 계획이다.

    북구청에서는 지난달 28일 안전지킴이 배치를 위해 사전에 물놀이 안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14명 전원이 이수토록 했으며 안전 시설물 신규 설치는 물론 위험구역 안전 현수막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한상호 구청장은 “물놀이 안전지킴이 여러분이 사명감을 갖고 방문객의 안전 사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물놀이 지역의 쾌적하고 안전한 관리를 통해 모든 방문객이 포항에서 행복한 여름을 맞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