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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지난 24일 회원업체 임·직원 및 가족 60여명을 초청해 보현산 천문과학관, 은해사, 한의마을, 와인터널 등 다양한 역사 유적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경북 영천 일원을 답사했다.이번 ‘회원업체 임직원 및 가족 초청 문화답사’ 행사는 코로나 기간 동안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재개됐다.회원업체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영천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답사 일정으로는 먼저 우리나라 한약재의 최대 집산지이자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온 영천을 잘 표현해낸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을 방문해 한의학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한방체험을 즐겼다.이어서 영천시농업기술센터내 와인터널을 둘러보며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의 와인산업과 와인제조과정을 알아보았다.팔공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은해사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알려진 보현산의 천문과학관을 방문해 가족들이 함께 바쁜 일상을 잊고 여유롭게 산길을 둘러보며 다양한 전시‧체험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포항상의 관계자는 “회원업체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짐으로 더 즐거운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