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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공단 임직원과 남구청, 포항문화재단 등 인근 공공기관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속에 진행됐다.헌혈에 참여한 한 시민은 “호우 피해로 많은 국민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좋은 일에 참여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김복조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공단은 정기적인 혈액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