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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은 지난 28일 MZ세대 직원들과 김복조 이사장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MZ세대 직원들만 별도로 초정해 직원들의 고민을 나누고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복조 이사장은 “우리 공단이 출범한지도 벌써 13년차인데, 변화하는 공단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려면 분위기를 쇄신하고 조직을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를 위해 상호간의 이해와 소통이 중요한데, 앞으로 우리 공단을 이끌어갈 주역인 MZ세대 여러분들을 이해하고 소통해 보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참석한 직원들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업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고 이사장은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등 고충이 있는 직원들을 응원했다.일부 직원들은 업무에 대한 고충뿐만 아니라 업무 문화 개선을 요구 등 MZ세대다운 통통 튀는 의견으로 행사 시간 내내 알차고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졌다.한 직원은 “이사장님과 직접 대화를 한다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적극적으로 소통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복조 이사장은 “직원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대화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직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조직에 잘 적응해 공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