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군 방산 전문가 17명으로 지역협의회 구성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방산혁신클러스터 5개년 사업계획 심의
  • ▲ 경북도는 31일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3층 대회의실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 및 협의회를 열었다.ⓒ경북도
    ▲ 경북도는 31일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3층 대회의실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 및 협의회를 열었다.ⓒ경북도
    경북도는 31일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3층 대회의실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 및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개년 사업계획과 2023년 세부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역협의회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산·학·연·군 방산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해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주요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연간 2회 개최한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지역방산특화로드맵 수립 △방산특화연구소,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창업 및 방산진입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 선정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경북도의 산업과 기업환경을 고려해 최대한의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하며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협의회 위원들의 전문 의견을 잘 받아들여 세계 최고의 유무인복합체계 중심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경북이 미래 국방을 이끌어갈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으로 경북에서 K-방산을 대표하는 방산기업이 많이 배출되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성공모델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