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다습한 환경에 대비,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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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30일 해도동 큰동해시장 일대에서 구청 직원 및 소비자 식품 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상인,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을 위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 연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돼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시민들의 식품안전을 확보하고자 실시했으며 식중독 예방 수칙 및 위생관리 중요성을 홍보하고 영업자 주의사항을 안내했다.캠페인은 ‘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식중독 3대 예방 원칙 홍보, 식품접객업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식재료 관리, 올바른 조리도구 사용 등 안전한 음식조리를 위한 영업자 준수사항 계도 활동이다.식품 안전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집중 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정해천 구청장은 “고온·다습한 기후는 세균성 식중독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이므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식품안전을 확보하고, 전통시장의 안전한 식품관리로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