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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에서 수탁 운영하는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는 10월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1일(월)부터 주민들의 수요가 많은 수영장에 대해 무료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수영장 시범운영은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기간 동안 자유수영으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주중은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개인 이용시간은 하루 최대 3시간으로 제한한다.수영장은 25m 길이의 6개 레인으로 구성되고 수심은 1.3m로 이용객 안전을 위해 신장 145cm 이상 이용객으로 입장을 제한하나 수영에 능숙한 이용자는 신장 145cm 미만 이용자도 입장이 가능하다.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중성로 52에 위치하고, 탁구장과 헬스장, 배드민턴장은 8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김복조 이사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물 개선 및 보완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