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강동·강서 지역으로 확대, 3개소에서 진행구미에 부는 건강한 바람, 노르딕 워킹 매력에 빠져
  • ▲ 선산보건소는 10월 31일까지 50여 명이 참여해 선산고, 구미보 등에서 제2기 노르딕 워킹클럽을 운영한다.ⓒ구미시
    ▲ 선산보건소는 10월 31일까지 50여 명이 참여해 선산고, 구미보 등에서 제2기 노르딕 워킹클럽을 운영한다.ⓒ구미시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10월 31일까지 50여 명이 참여해 선산고, 구미보 등에서 제2기 노르딕 워킹클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야간시간에 진행되며 지난 5일 선산보건소 2층 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이론강의 수업이 이어졌다.

    노르딕 워킹은 양손에 노르딕 스틱을 짚고 걷는 것으로, 일반 걷기보다 심박동 수는 12% 증가하고 열량(칼로리) 소모가 2배 이상 높으며, 관절의 충격 완화와 자세 교정에 효과가 좋다.

    지난 3월에 진행한 ‘제1기 노르딕 워킹클럽’ 계속 참여자의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 분석 결과 △BMI 1.2 △체지방 2.3% △허리둘레 3.1cm가 감소했으며, 대체로 원거리 참여자들의 수료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내년에는 강동‧강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노르딕 워킹 교실을 통해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하는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며, 내년 확대 운영으로 건강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