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초등 학생 중심 교육 운영 박차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 정책 추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 정책 추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 정책 추진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유·초등 교육전문직원들의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한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하반기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질문 중심의 학생 주도형 수업 정착 등 미래형 초등학생 중심 교육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에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해야 할 교육전문직원의 교육과정 문해력과 수업 장학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청주교육대학교 이혁규 총장의 ‘질문과 함께하는 학생 중심 수업’ 특강을 통해 시대에 따라 수업이 어떻게 변화되고, 무엇이 수업을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질문을 통해 수업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에게 필요한 수업 전문성과 질문이 있는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간송미술관 백인산 연구실장의 ‘간송,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라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한 사람의 철학이 우리 역사와 문화, 내가 속한 조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리더가 지녀야 할 덕목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초등 교육전문직원들의 노고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새로운 교육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귀 기울이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