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6일 청도군청에서 성공적인 청도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한 다자간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공동 업무협약식에는 청도군과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를 비롯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사)경북시민재단(이사장 최범순),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의 5개 공공·민간기관이 참석했다.청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6월 행안부·국토부 등 7개 다부처 기관이 주관한 시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396억 원을 투자해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이번 협약 체결로 각 기관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 추진 ▲도농 청년 연계 프로그램 운영 ▲효율적인 생활서비스 공간 운영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여 전국에서 으뜸가는 청도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청도가 인구소멸지역이 아닌 지속·발전가능한 지역으로 도약하도록 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