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육대회 10월 13~19일 7일간 목포서 개최홍준표 대구시장, 결단식에서 ‘따뜻한 카리스마’ 리더십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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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종합순위 9위를 목표로 역대 최대규모인 157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지난 6일 대구시민운동장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구시 선수단 결단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단체회장, 학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전국체전은 3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종합체육대회로 대구시는 49개 종목에 1,579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2년 연속 종합 10위권 이내 진입을 목표로 17개 시·도와 경쟁하게 된다.작년 대회에서 종합 6위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맹활약한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의 활약상이 기대된다.이번 대회 대구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수영의 이호준·지유찬과 롤러의 최광호가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며, 테니스의 장수정은 3연패에 도전하고, 자전거의 신지은은 다관왕으로 점쳐진다.역도 권대희(대구체고), 양궁 서민기(계명대) 등도 기대주이며, 올해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남자고등부 야구(상원고)도 강세다.홍준표 대구시장은 “한 사람도 다치지 말고 스스로에게 후회나 아쉬움이 남지 않는 경기를 하기 바란다”며 “지금까지 잘해왔고 또 잘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 대구시장으로서 자랑스럽고 고맙다”는 말로 선수단을 따뜻하게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