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재난 대응 시책 추진, 안전 위험 요소 적극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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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일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지역 내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산업·공사장 등 14개 분야 18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 추진 실적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평가는 ▲안전 점검의 실효성 ▲안전 점검 확산 실적 ▲안전 점검 환류 적절성 ▲결과공개 및 이력 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 평가에서 경산시는 기관장 회의 및 현장점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사전 간담회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의견 논의를 통해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에 기여했다.주택용, 어린이집·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 점검표를 제작하고 다중이용업협회·단체와 연계해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체적인 안전 의식을 높인 점은 경산시만의 특색 있는 사례이다.시설물 현장점검 시 안전관리자문단 및 유관기관 합동 점검으로 드론, 열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문성을 확보했다.이외에 점검자와 확인자 100% 실명제를 통해 책임성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를 관리 주체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안전관리에 대해 자문하는 등 일회성 점검으로 끝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안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확인 점검과 이력 관리를 하고 있다.조현일 시장은 "모든 시민은 안전할 권리가 있고,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시민의 행복과 경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인 만큼 다양한 재난 대응 시책 추진, 안전 위험 요소 적극 예방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 도시 경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