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 홍보 전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가지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 발생 시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스스로 대비해 실제 피해 발생 시 보험 가입 금액 범위 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경산시는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읍면동 이·통장 회의 참여 및 경산시 상공회의소 등의 방문을 통해 풍수해보험 가입 방법과 이점 등을 설명하고, 홍보자료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자연재해는 예측이 어려워 평소 경각심을 가지고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경산시는 시민들이 피해 발생 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둘 것을 적극 독려했다.

풍수해보험은 민간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에 직접 개별 문의 후 가입할 수 있으며 기간은 기본 1년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매년 크고 작은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그에 따른 시민들의 재산 피해도 수반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해 재산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