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수해복구 지원 및 청년자원봉사 활성화 호평김삼재 영주이웃사랑 단장 ‘자원봉사 대상’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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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7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2023년 자원봉사 시군평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도, 공무원 봉사활동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총 7개 세부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실시됐다.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영주안에(安愛)청년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대학생 및 청년자원 봉사자들의 활동을 촉진했고 집중호우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공무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김삼재 영주이웃사랑 단장(남, 55)이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선도도시 영주시의 위상을 더욱 드높였다.김삼재 단장은 “자원봉사 분야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고 기쁘다. 자원봉사를 통해 사람과 나눔의 공동체 정신이 지역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모든 자원봉사자와 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