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 후원금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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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3일 성당동에 위치한 우주과학어린이집 원장(김미숙)과 학부모가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성당동에 위치한 우주과학어린이집은 지난 10월에 아이들과 함께한 ‘아나바다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열고, 그 수익금과 원장 및 보육교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기부 문화확산에 위해 소중한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했다.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지난해 100억 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022명에게 14억5000만 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500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