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선택에 감사…“변화와 혁신 계속하라는 뜻”IB 교육과정·전면 등교 성과 재조명…“글로벌 인재 육성”
  • ▲ 강은희 당선인이 “안정적인 성장 위에 새로운 혁신을 더해 대구를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강은희 당선인 선거사무소
    ▲ 강은희 당선인이 “안정적인 성장 위에 새로운 혁신을 더해 대구를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강은희 당선인 선거사무소

    3선 대구시교육감에 오른 강은희 당선인이 “안정적인 성장 위에 새로운 혁신을 더해 대구를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당선인은 4일 시민들의 선택에 감사를 전하며 향후 4년간 대구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다시 한 번 대구교육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대구교육의 안정적인 발전에 머무르지 말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시민들과 만났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거리에서 손을 잡아주시며 ‘대구교육을 잘 부탁한다’고 당부하셨던 시민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8년간의 대구교육 성과에 대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강 당선인은 “전국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은 대구교육의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학부모들의 신뢰, 교직원들의 헌신,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교육청만의 성과가 아니라 대구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든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공교육 최초로 도입한 IB 교육과정과 코로나19 시기 전국 최초 전면 등교 결정은 대구교육을 상징하는 대표 정책으로 꼽았다. 그는 “IB 교육과정 도입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 혁신의 새로운 길을 열었고,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키기 위해 전면 등교를 실시했다”며 “이는 위기에 굴하지 않는 대구교육의 저력과 미래를 향한 의지가 만들어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향후 4년의 비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 당선인은 “앞으로의 시간은 대한민국 교육수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교육정책의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이 있어야 하며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세계 어느 곳에서든 ‘나는 대구에서 배웠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또 “학생은 행복하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는 신뢰하고 시민은 자부심을 느끼는 대구교육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이 보내준 믿음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대구교육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아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대구를 글로벌 교육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