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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은 지난 1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세계시민토론대회’를 개최했다.ⓒ봉화군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1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세계시민토론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적 토론과 소통문화의 확산을 촉진하고,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와 토론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선수진들이 주어진 논제에 따라 1대 1 토론을 하고 토론대회 심판진의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 상장을 수여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미래 인재들이 참가해 ‘원자력 발전이 확대돼야 한다’는 논제로 찬반토론을 펼치며 다양한 시각과 주장을 듣고 민주적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대회에는 봉화군 대표 선수진을 포함해 영주, 거창, 안동, 부산, 영천, 대구, 상주 등 전국 각지의 학생과 학부모, 심판진 12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치러졌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토론대회에 참여한 전국 각지에서 오신 학생과 학부모님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리며, 모든 참가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올해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다양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폭넓은 학습 기회를 확대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