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 민생 행정 추진 강조재난 극복의 상징적 의미 담긴 흥해체육관 현장에서 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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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장 이강덕)는 9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흥해실내체육관 현장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새해를 맞아 시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민생 행정을 펼치자는 결의를 다지면서 촉발지진재난을 극복하고 일상을 다시 일으켜 세운 도시 재건의 역사적인 공간 흥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이번 회의는 공직자로서 부정부패의 과감한 척결을 다짐하기 위한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결의의 시간’을 시작으로, 실·국별 지난해 주요 성과 점검 및 올해 핵심사업 추진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되면서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이강덕 시장은 지역 신산업 육성과 국가 혁신신산업 발전에 마중물이 될 국가투자 예산의 적극적인 확보와 함께 수소특화단지·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등 포항의 핵심사업을 고도화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각종 국가 사업의 철저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포스텍 의과대학 신설과 포항시립박물관, 환동해호국역사기념관 건립 등 역점 사업의 차질없는 준비를 주문했다.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선거 중립 의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함과 함께 겨울철 산불 방지 철저와 우수기를 앞두고 하수도·배수로 준설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이강덕 시장은 “새해 첫 간부회의를 재난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재건을 상징하는 공간에서 힘차게 시작한 것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시민을 바라보며 지속 가능한 포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