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8일 본회 4층 대강당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공원식 회장을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지역발전협의회
    ▲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8일 본회 4층 대강당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공원식 회장을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지역발전협의회
    사단법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8일 본회 4층 대강당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공원식 회장을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로 지난 1982년 “뜻있는 구안지사(具眼之士)여! 지식인이여! 근로대중이여! 하나로 결집된 힘으로 향토 포항 육성 건설에 정혼을 모아 일사불란하게 총진군하자”는 발기선언문을 내걸고 창립됐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4년제 대학설립유치 청원에 앞장서 포스텍이 지역에 설립되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포항~삼척간 철도개설, 포항~울진간 4차선 건설, 영일만항 건설 등의 건의를 비롯해 KTX 포항노선 유치 추진 등 지역발전과 관련된 현안과제가 있을 때 마다 그 중심에 서서 선도적 역할을 했다. 

    22대 회장으로 선출된 공원식 회장은 포항지역발전협의회의 숙원 사업인 회관 건립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완공했으며 포항에 연구중심 의과 대학 설립 필요성 담은 건의서를 제출,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촉구 성명서, 이동채 전 에코프로회장 구명 서명 운동 전개 등 지역 현안의 크고 작은 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