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237대를 보급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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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237대(승용 100대, 화물 75대, 버스 2대, 이륜 6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지원금액은 환경부에 고시한 지원금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해 승용차는 최대 1250만 원, 화물차 최대 1700만 원, 승합차 최대 8400만 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 차종과 차종별 보조금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본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제조·수입 판매사가 보조금 접수 및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하게 되며, 자격조건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청도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사업자, 법인 등이 해당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매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