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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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안전관리계획안’과 ‘2023년도 재난관리실태공시안’을 심의했다.이날 위원회는 경산경찰서장, 경산소방서장 등 1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산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위원장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을 근거로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재난관리기관장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다.안건 중 ‘2024년 안전관리 계획’은 ▲재난·사고 안전 관리 공통 대책, 풍수해 등 자연 재난 7개 분야 ▲산불, 범죄, 자살 등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20개 분야 ▲안전 문화·교육·훈련 등 7개 분야 등 총 34개 분야에 대해 다뤄졌다.재난 및 사고 유형별 안전 관리 대책, 재정투자계획,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등 9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계획안도 심의했다.회의에 참석한 이강학 부시장은 “다양한 재난 유형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예방적 재난안전사고 관리 대책을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3년 재난관리실태공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재난 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추진한 재난관리실적 및 성과, 재난 발생 및 수습 현황 등 13개 항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재난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아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지원받았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 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 관리업무의 협의·조정 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