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사전투표 마지막 날 ‘송도는 포항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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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후보는 ‘포스코 우향우 정신’으로 보수의 심장 포항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사전투표 마지막 날 총력 유세를 펼쳤다.지난 6일 이 후보는 포항 송도해수욕장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 인근에서 사전투표 독려와 함께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송도 자유의 여신상 인근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이 후보는 유세 연설에서 “송도는 포항의 심장과 같은 곳이다. 송도는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룩한 포스코가 자리 잡고 있다”며 “저는 포스코의 우향우 정신으로 정의와 상식이 흔들리지 않는 나라로 바로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그는 “우리 포항은 대한민국이 어려웠던 시절 바닷가 모래 위에 포스코를 세우며 조국 근대화 건설을 위해 앞장에 섰다. 이제 포항은 다시 한번 도약할 때이다. 포항은 4차 산업 시대에 미래 첨단 산업도시로 재도약 해야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포스코는 앞으로 수소 환원 제철소로 재 탄생할 것”이라며 “조국 근대화 건설의 정신으로 이차전지와 바이오헬스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서민의 땀이 결실이 될 수 있는 사회, 부도덕과 불공정이 심판받을 수 있는 그런 나라를 세우기 위해 앞장 서겠다. 오늘의 이 외침이 추풍령을 넘어 용산까지 퍼져 보수의 심장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패로 자리 잡도록 하자”고 강조했다.이어 “나의 소중한 ‘한 표’가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을 지키고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우리 아이의 미래, 청년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진심으로 일할 국민의힘 후보에게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이날 집중 유세가 끝난 뒤 이상휘 후보는 그 자리에 모인 지지자들과 함께 송도해수욕장의 널려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살리기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