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에서 전국 국립공원 절경 만나다

경북 성주군에 있는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현상)가 제4회 국립공원의 날 및 해인사 정대불사를 맞아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사진)’를 26일부터 28일까지 해인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국 국립공원 5대사찰(화엄사, 백양사, 해인사, 불국사, 법주사)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말 3일간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 것으로 현장접점에서 탐방객 대상으로 산사의 아름다움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작품은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사진 16점, 한국화 4점)과 해인사 보유 사진 등 30점이며, 방문객들은 해인사 일주문 일원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기획한 가야산국립공원 관계자는 “국립공원 절경의 아름다움과 해인사 산사 문화의 고아함을 눈과 마음에 담을 수 있는 뜻깊은 방문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