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 남양평하이패스IC 남한강휴게소 4차산업기술 체험시설로 첨단 고객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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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2일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하이패스IC 부지에 최초의 첨단 휴게소인 남한강휴게소를 개장했다고 밝혔다.중부내륙고속도로 296km(창원기점) 지점에 위치한 남한강휴게소는 디지털 사이니지, 홀로그램 안내, 로봇셰프, 드론 UAM, VR 등 4차산업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휴게소 실내 전면부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는 실물 영상을 표출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무인 안내소 역할을 하는 홀로그램 패널에서는 실제 사람 크기의 아바타 안내원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첨단 휴게소의 면모를 홍보한다.곳곳에 배치된 로봇 셰프는 치킨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즉석 제조해 판매한다.휴게소 전면부 옥상의 실물 크기 드론 UAM(Urban Air Mobility) 모형은 실제로 탑승 가능하며, 드론으로 촬영한 남한강휴게소 주변 경관을 VR(Virtual Reality) 기기로 제공한다.드론 UAM 내부 좌석은 VR 영상에 맞춰 움직여 탑승객에게 남한강휴게소 주변을 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드론 경기장은 드론축구대회 규격에 맞게 설치돼 많은 동호인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캠핑족, 교외 드라이브 고객이 많은 지역적 특색에 맞춰 애견 파크 및 애견 동반 식당, 글램핑존, 캠핑용품 스토리지 등을 설치해 기존 휴게소와 차별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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