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능인력 양성, 기업에 취업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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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물류 기능인력 양성사업 1차 교육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이 과정은 쿠팡 등 물류기업의 유치와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물류 중심도시로 변모하는 가운데 관련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다.모두 무료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물류관련 기업 취업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개 과정에 20일간 80시간에 걸쳐 물류 이론교육과 기업탐방, 취업특강, 지게차 기능 실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이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채용 수요에 맞춤형으로 양성한 인력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 완화에 도움을 즐 것으로 기대된다.김천상의 관계자는 “쿠팡 등 물류 기업이 착공을 앞둔 시점에서 물류 관련 직종의 구인 수요는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관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인력 운용을 위해 선제적으로 물류 관련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상공회의소 차원에서 지역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