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4일 오전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 후 임기 시작
  • ▲ 신임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시당
    ▲ 신임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시당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14일 오전 11시 당사 5층 강당에서 202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강대식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 신임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에는 이인선 국회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진열 군위군수, 이만규 시의회 의장 등 운영위원이 참석해 만장일치 의견으로 강 의원을 선출했다.

    신임 강위원장은 동구의회 의장, 동구청장을 역임했으며,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조직부총장, 최고위원 등 중앙당의 주요 당직을 두루 역임한 재선 국회의원이다.

    강대식 신임위원장은 오는 6월 24일 오전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 후 임기가 시작된다. 

    강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치가 사라진 22대 국회 첫해 시당위원장 직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지난 총선 이후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아직 국민들이 바라는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는데 미진한 부분이 있다. 국민들이 사랑하고 지지할 수 있는 수권 정당의 모습을 갖춰가는데 대구가 모범을 보이고 행동으로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