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세대에 맞춘 주먹밥을 직접 만들고, 삶은 감자를 나누는 행사 선봬
  •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4일 구청 로비에서 민원인들 대상으로 전쟁먹거리 체험행사 및 제복의 영웅 사진전시회를 열었다.ⓒ달서구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4일 구청 로비에서 민원인들 대상으로 전쟁먹거리 체험행사 및 제복의 영웅 사진전시회를 열었다.ⓒ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4일 구청 로비에서 민원인들 대상으로 전쟁먹거리 체험행사 및 제복의 영웅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달서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유공자회 달서구지회 주관으로 구민을 대상으로 전쟁먹거리 체험 및 생존 6.25참전유공자 15명을 모시고 제복의 영웅 사진전시회 행사를 실시했다.

    먹거리 체험행사에서는 기성세대에 맞춘 주먹밥을 직접 만들고, 삶은 감자를 나누는 행사를 선보였다. 청년세대 눈높이에 맞춰 6.25전쟁 바로알기 퀴즈 및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보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투식량과 건빵 등을 나눠줬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아동이 함께 참여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주먹밥을 만들고, 나누는 등 행사의 가치를 한껏 높이기도 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달서구청 로비 및 용산역사 등지에서 6.25 참전유공자 15명을 대상으로 촬영한 ‘제복의 영웅’ 사진 및 6.25바로알기 사진과 현존하는 참전 영웅들의 영상을 상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라나는 아동들에게도 보훈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