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30명 위촉…올해 7월부터 2년 임기교육청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 보장하고 예산편성 투명성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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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30명을 위촉하고, 2024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연다.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교육청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로, 공모위원·학교운영위원·교육 및 재정분야 전문가 등 외부 위촉위원 26명을 포함한 전체 3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올해 7월부터 2년이다.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2년간 대구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심의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이해를 위한 위원 연수 ▲분과위원회 구성 ▲의견수렴 등을 실시한다.대구시교육청이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해 지난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약 1개월 동안 진행한 설문조사에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하여 대구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시교육청 누리집 등을 통해 6월 말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 사업 등을 검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하게 된다.강은희 교육감은 “IB교육 등 다양한 교육시책과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힘쓰겠다. 대구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대구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