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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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달서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종사자들의 투명한 재정 집행을 위한 전자바우처시스템의 올바른 이해와 부정수급 사례중심으로 이뤄졌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달서구는 28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외 18개 분야의 사업을 78개소의 제공기관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해마다 복지수요의 증가로 복지재정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달서구는 일부 보조금지원 시설 및 기관에서 발생하는 보조금 부정수급 등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달서구는 지난 4월 부정수급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실시, 부정수급예방 서포터즈단 52명을 운영 중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매년 확대되는 복지예산에 대해 누수를 막기위해 지속적인 예방 교육 및 꼼꼼한 지도점검을 통해 복지재정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