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개설 3년 만에 ‘글로벌해외연수단’ 첫 파견밀본과 시세이도 방문 및 2024 트렌드 네일 세미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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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뷰티융합과가 학과 개설 3년 만에 ‘글로벌해외연수단’을 처음 파견하며 K뷰티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쓴다.이 대학교는 방학을 맞은 뷰티융합과 재학생 1~2학년생 10명과 인솔 교수 1명으로 구성된 ‘글로벌해외연수단’을 일본 후쿠오카로 파견,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7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가진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뷰티 관련 대표적인 기업 견학 및 간담회, 헤어·네일 세미나 참석, 미용패션전문학교에서 한·일 뷰티 전공 대학생 간의 교류 기회가 마련됐다.연수 첫날은 일본 뷰티 시장의 대표 기업인 ‘밀본’을 견학한다, 밀본은 전 세계 프로 미용사가 추천하는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로, 연수단은 이 회사의 견학과 ‘헤어트리트먼트 세미나’에 참석한 후 후쿠오카 뷰티아트전문학교에서 열리는 네일 트렌드 기술 세미나에도 참여했다.둘째 날에는 1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를 방문, 화장품 제조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한다. 또 오무라미용패션전문학교를 찾아 ‘2024 트렌드 네일’ 세미나에 참석하고 이 학교 뷰티 전공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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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에 나선 최은지 학생(2년)은 “뷰티융합과 신설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해외연수 기회에 선발돼 넘 좋다”며 “화장품 제조 관련 연구원을 꿈꾸고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 기업의 성공 노하우와 화장품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연수단을 인솔한 홍정아 교수(뷰티융합과)는 “학생들이 해외의 다양한 뷰티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일본 전공 학생들과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뷰티 산업에 대한 시각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외연수를 발판으로 일본 등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K-뷰티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2022학년도에 60명 정원으로 신설된 뷰티융합과는 토탈뷰티와 뷰티마케팅을 융합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출발해 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 등 트렌디한 뷰티 실무교육을 실시하며 뷰티 분야의 명품교육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3,4학년)인 뷰티융합학과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아 교육 내실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