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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재미있고 즐겁게 만들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체험교육프로그램인 ‘토기공방 : 나만의 토기만들기’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한 이번 교육은 단 하루 만에 예약과 대기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2022년 처음 선보인 나만의 토기 만들기는 단순한 만들기 체험에서 전시관 현장학습과 활동지를 이용한 이론을 결합한 실제‘토기’에 대해 알아보는 복합 체험활동으로 참가자와 보호자 만족도가 높았다.참가자들이 물레를 이용해 토기를 제작하는 점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예가 함께 진행하고 가마에서 직접 구워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었다.이병환 군수는 “성주 지역의 역사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나만의 토기만들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