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스스로의 성취목표 정하고 지속 실행해 나가도록 청소년지도자가 코칭앞으로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형성 기여할 수 있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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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청소년포상제 지역 청소년 60여 명과 포상제 탐험활동을 실시했다.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들이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영역에 스스로의 성취목표를 정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도록 청소년지도자의 코칭이 더해진 자기도전형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 중 탐험활동은 자연환경 속에서 목표활동을 정해서 5시간 이상을 활동하며 삶의 기술을 익히도록 구성된 활동이다.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포상제의 대구포상운영사무국으로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서구청소년수련관, 달성군청소년센터,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수성구청소년수련관, 범어다함께돌봄센터 소속 청소년들의 연합 탐험활동을 1박 2일형, 2박 3일형으로 운영했다.1박 2일형은 진밭골 트레킹, 감태봉 트레킹, 숲밧줄놀이, 야외물놀이 등을 진행했으며, 2박 3일형은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함께 캠핑 스쿨, 갓바위 자생식물원 탐사 및 관봉 트레킹, 수태골 생태 트레킹 등을 진행했다.이번 포상제 탐험활동에 참가한 배진아 청소년(15세)은 “청소년지도자 선생님과 함께 사전교육과 예비 탐험을 하면서 텐트 치기 연습을 많이 한 게 도움이 됐다. 그래도 트레킹을 할 때마다 힘들긴 했다”는 소감을 남겼다.이지호 청소년(17세)은 “팔공산에서 처음으로 야영을 했는데 생각보다 시원했다. 팔공산이 국립공원이 된 것도 너무 좋고, 다음에도 가족들과 가 볼 생각이다”며 팔공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원장은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목표를 성취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청소년포상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대구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