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쟁률 5.66대 1과 비교, 지원인원 4034명 증가입시 경쟁력 확보 위해 학사 제도 개편 등 어려운 입시 환경에 적극 대응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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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4098명에 지원인원 2만6769명으로 6.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5.66대 1(모집인원 4018명, 지원인원 2만2735명)과 비교해 지원인원이 4034명 증가했다.학생부교과(면접전형) 약학부가 39.5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경우 약학부가 26.7대 1, 자율전공부가 18.8대 1, 광고홍보학과가 1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학생부교과(지역전형) 경쟁률은 혁신신약학과가 12.2대 1, 건축학과가 9.7대 1, 식품영양학과가 8.7대 1이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약학부가 39.5대 1, 경찰행정학과가 18.3대 1, 간호학과가 16.6대 1,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은 의예과가 37대 1,유아교육과가 21대 1, 웹툰과가 18.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지역전형)에서는 사회복지학과가 10대 1, 스포츠마케팅학과가 8.8대 1, 게임소프트웨어학과가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28명이 늘어난 의예과는 전체 모집인원 80명 중 1634명이 지원해 평균 2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약학부의 경우 25명 모집에 798명이 지원해 평균 31.9대 1을 기록했다. 올해 통합 모집하는 자율전공부(무전공)는 198명 모집에 2572명이 지원해 13대 1을 기록했다.계명대의 1단계 합격자 발표는 학생부교과(일반, 지역, 지역기회균형전형)과 학생부종합(일반, 지역전형)의 의예과와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의 모든 학과는 11월 9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10월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면접고사는 학생부교과(일반, 지역기회균형전형)의 의예과가 11월 16일, 학생부교과(지역전형)의 의예과가 17일,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의 모든 학과가 30일에 고사를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의 의예과는 23에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학생부종합(지역전형) 의예과의 면접고사는 24일에 진행한다.계명대 도달현 입학처장은 “수시모집 인원 비율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역대학들의 경쟁률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대비 재학생 수 및 N수생 지원자 수의 소폭 증가와 의예과 증원 등이 경쟁률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입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 구조조정 및 학사 제도 개편 등 어려운 입시 환경에 적극 대응한 결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