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결선에서 253.6점, 경쟁자 1.5점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 획득단체전에서 1878.7점 획득, 금메달 수확하며 대회 2관왕 차지
  • ▲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대구체고 반효진 선수가 10월 1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과 단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대구시교육청
    ▲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대구체고 반효진 선수가 10월 1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과 단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대구시교육청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대구체고 반효진 선수가 10월 1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과 단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 본선에서 631.8점으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결선에 올랐으며, 결선에서는 253.6점으로 경쟁자를 1.5점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 곽다혜, 노기령, 박계은과 팀을 이뤄 1878.7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수확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반효진 선수는 “오랜 시간 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림픽에 이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학교와 지역 체육계에 큰 자부심을 안겨준 반효진 선수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반효진 선수의 고등부 첫 번째 금메달을 시작으로 우리 대구선수단 모두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