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민요 종합대상에 권율화 씨 수상, 학생부 금상 이소원 씨 수상지난해 학생부 금상 오빠 이유준 씨 수상으로 2년 연속 남매가 수상해 화제
  • ▲ 지난 20일 경주시 황용동 함월산에 위치한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 경주연수원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동부민요전국경연대회’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지난 20일 경주시 황용동 함월산에 위치한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 경주연수원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동부민요전국경연대회’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지난 20일 경주시 황용동 함월산에 위치한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 경주연수원에서 ‘제15회 대한민국동부민요전국경연대회’가 성황리 마무리했다.

    예선은 동영상 심사로 이뤄졌으며 본선은 동부민요/동부민요권의 기악(관악,현악)/동부민요권의 전통무용 경연이 이뤄져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명인명창부에 전국의 명창 지망생들이 실력을 겨뤘다.
  • ▲ 학생부 금상을 수상한 이소원씨.ⓒ뉴데일리
    ▲ 학생부 금상을 수상한 이소원씨.ⓒ뉴데일리
    이날 최고의 영예인 대회장상 종합대상은 권율화씨가 수상했고, 학생부 금상은 이소원씨(울산남목초2)가 수상했다. 이소원씨는 지난해 학생부 금상을 수상한 이유준씨(울산남목초5)의 동생으로 2년 연속 남매가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대구무형유산 19호 동부민요예능보유자 박수관 명창에 의해 발굴, 보존되고 있는 동부민요를 널리 보급하고 전승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대한민국 동부민요 전국경연대회’는 올해 15회를 맞으면서 명실공히 전국의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