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평가지표 항목에서 종합점수 97.2점 달성전체평균 69.4점 크게 웃도는 높은 점수 획득
  • ▲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전경.ⓒ계명대
    ▲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전경.ⓒ계명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정우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COPD)’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COPD)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관리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6339개 의료기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료받은 경험이 있는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3가지 평가지표와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등을 비롯한 4가지 모니터링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3가지 평가지표 항목에서 종합점수 97.2점으로 전체평균 69.4점을 크게 웃도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성을 증명했다.

    정우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 연기나 미세먼지 등의 흡입으로 기도와 폐포가 손상되어 호흡곤란과 폐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빠른 진단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의료진과 기관지 내시경실 등 신속한 치료를 위한 환경을 갖추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