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7개 시·군 농업 주역 100여 명 영양서 ‘원팀’ 화합문턱 낮춘 홀몸 어르신 50가구 밀착 방문 정서적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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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은 지난 25일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 7개 시·군 4-H연합회 회원과 농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북 7개 시·군 4-H청년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영양군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속에서 영양군이 청년 농업인의 교류와 취약계층 돌봄을 결합한 현장 중심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청년층에는 소통의 기회를, 어르신에게는 직접 찾아가는 돌봄을 제공하며 지역 안에서 서로를 잇는 방식이다.영양군에서는 지난 25일 청년 농업인 행사와 어르신 지원 활동이 동시에 진행되며 지역 곳곳에서 공동체 움직임이 이어졌다.이날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는 경북 7개 시·군 4-H연합회 회원과 농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북 7개 시·군 4-H청년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열렸다.영양군 4-H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별 영농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 행사는 기존 시·군별 대항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를 시·군 혼합팀으로 편성했다. 경쟁보다는 협력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서로 다른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참가자들은 체육 활동과 화합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업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경험을 공유했다. 지역을 달리해 활동하던 청년 농업인들이 한자리에서 교류하며 향후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조위석 영양군 4-H연합회장은 “경북 7개 시·군 청년 농업인들이 영양에 모여 함께 어울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 하루 신나게 즐기면서 회원 간의 돈독한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한마음대회가 청년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활기차게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 ▲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영수, 민간위원장 최영학)는 25일 청기면사무소에서 홀몸 어르신 50가구를 위한 ‘사랑의 효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영양군
또 이날 청기면에서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도 진행됐다.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기면사무소에서 ‘사랑의 효(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꾸러미를 전달했다.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화분과 롤케이크가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외부 가족과 왕래가 적은 어르신들에게는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의 관심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한 어르신은 “홀로 적적하게 보냈는데 직접 찾아와 주고 예쁜 반려화분을 선물해 주니 집안이 한결 밝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청기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최영학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온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권영수 청기면장은 “이번 나눔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관계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