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차량 및 돌봄 지원 등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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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우보초등학교 전교생 4명이 11월 1일 자로 대구군위초등학교로 전학했음을 11월 7일 밝혔다.대구시교육청은 군위군 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군위초·중·고를 군위군 거점학교로 육성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10월 7일부터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이 거주지 이전 없이 군위초로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이번 우보초 학생들의 군위초로의 전학은 학부모와 학생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전학 학생들의 개별적인 상황과 여건에 맞춰 ▲통학차량, ▲돌봄 등을 제공하고, ▲교사 및 친구 멘토링과 같이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군위초 김봉수 교장은 “우보초에서 전학 온 학생들이 금세 친구들과 어울려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의 협력학습, 사회작용을 통해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군위교육지원청 김두열 교육장은 “앞으로도 군위 거점학교 육성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며“개별 학생의 상황과 여건에 맞춰 적극 지원하고, 배움과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군위초·중·고를 군위군 거점학교로 지정하여, 교육 환경 시설 개선과 특색 프로그램 운영, 돌봄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 학업 면에서 개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