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버스 상용화로 친환경 대중교통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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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충전소 개소식 테이프커팅 장면.ⓒ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7일 경북 최초 액화수소 충전소인 선기동수소충전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이 충전소는 SK플러그하이버스가 2022년 환경부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돼 75억 원을 투자했다.충전소에서는 시간당 12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어 하루 평균 버스 120대가 이용 가능하다.완공 후 3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친 이 충전소는 처음 보급된 수소버스 31대(시내버스 13대, 전세버스 18대)의 운행을 지원하게 된다.구미시는 올해 수소버스 31대를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3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이번 선기동충전소와 2022년 개소한 옥계충전소에 이어 오태동·공단동에도 충전소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구미시에는 10월 말 기준 159대의 수소차가 등록돼 있으며, 수소승용차 구매 시 3250만원의 보조금과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을 주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