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개교 70주년 및 법인 창립 80주년 앞두고 ‘기념사업 포럼’ 개최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개교 70주년 및 법인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 포럼을 개최하고 대학 교육 혁신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대구대학교 개교7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는 지난 11월 14일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 소극장에서 ‘대학의 미래와 교육 혁신’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이 ‘디지털 대전환과 대학4.0’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특강에서 정 원장은 자율적·융합적인 학제와 유연한 디지털 학습환경 등 대학4.0의 특성을 설명하고 국내·외 사례를 통해 교육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의 무전공 확대 정책에 따라 방청록 한동대학교 기획처장을 초청해 한동대의 전공자율선택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대구대는 2026년 개교 70주년 및 법인 창립 8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꾸리고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대구대학교 개교7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이정호 부총장은 “이번 포럼을 첫 시작으로 대학의 미래 비전과 교육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