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장한 다사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형물이 가득설치된 경관조명, 이달 12일부터 2월 말까지 다사광장 밝힌다경관조명 설치된 다사광장, 넘치는 연말 감성으로 행인들의 발길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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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2일 다사광장(구 다사 만남의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올해 2월 본격적으로 추진된 ‘다사 만남의 광장 리모델링 공사’가 지난 11월 말 완료됐다. 군은 공사기간 가림벽으로 인해 삭막하고 답답했던 광장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바꾸고자 지난 4일부터 다사광장에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실시했다.다사광장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설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12일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이 진행됐다. 설치된 크리스마스 조명은 이달 1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된다. 조명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매일 오후 5시 30분 점등되어 자정에 소등될 예정이다.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은 다사광장에서부터 광장과 이어진 보행자도로까지 설치됐으며, 6m 정도의 크리스마스 트리, 스트링 라이트, 초대형 선물상자 포토존, 크리스마스 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공사기간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단 말씀과 양해해 주심에 감사하단 말씀을 드린다”며 “새롭게 태어난 다사광장이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