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보호까지, 실질적 해결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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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군 민생안정 댕책회의 모습.ⓒ성주군
경북 성주군이 연말을 맞아 16일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보호, 재난 예방을 비롯한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먼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이에 따라 지역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내년 1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인상해, 구매를 촉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이와 함께 소상공인들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3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3% 이자율로 지원하고, 카드 수수료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예산 절감액 10억 원을 소비 진작을 위한 사업에 투입하고, 해맞이와 크리스마스 행사 등 지역 행사를 추진해 주민들의 참여와 소비를 유도한다.지역 920개 요식업체에 50L 종량제 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이에 따라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3억9000만 원 규모를 긴급 지원하며, 노인일자리 부대비를 조기 집행해 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소상공인 자녀 중 결식아동들에게는 우선적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녀들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공사와 용역을 조기 발주한다. 이에 따라 552건에 613억 원 규모의 공사와 52건에 13억 원 규모의 용역을 조기 발주해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