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100명 대상 교통카드 30만 원 지원교통카드 장기미사용 금액 활용한 시민복지 사업 추진대구행복진흥원, 청년 교통복지 5년째 이어가
  •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2025년 교통복지사업 ‘다 함께 대구로’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했다.ⓒ대구행복진흥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2025년 교통복지사업 ‘다 함께 대구로’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했다.ⓒ대구행복진흥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2025년 교통복지사업 ‘다 함께 대구로’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자립활동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다多 함께 대구로路’는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을 활용해 교통약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시민복지사업이다. 대구광역시·㈜iM유페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행복진흥원이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상 대구 거주 자립준비청년 중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시설 보호종료 3년 이내 또는 올해 12월까지 보호가 종료될 예정인 청년,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 사례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구광역시 교육청소년과의 추천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연 3회, 1회당 10만 원씩 총 30만 원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대구행복진흥원의 자립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올해로 5년째다. 최근에는 보호종료청년뿐 아니라 보호연장청년에게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청년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은 탄소중립 실천과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All 타’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만 14세 이상 대구시민은 월 2회 이상 버스나 도시철도를 이용한 뒤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매월 44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청년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대구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