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중이던 굴삭기 '쿵'... 운전자 생명에는 지장 없어
  • ▲ 지난 9일 오후 2시 8분께 울릉군 울릉읍 저동2리의 한 상수도 공사 현장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났다. ⓒ울릉119안전센터
    ▲ 지난 9일 오후 2시 8분께 울릉군 울릉읍 저동2리의 한 상수도 공사 현장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났다. ⓒ울릉119안전센터
    경북 울릉의 한 공사 현장서 굴삭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8분께 울릉군 울릉읍 저동2리의 한 상수도 공사 현장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A(60)씨가 굴삭기에 깔려 머리 등을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