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대명캠퍼스서 시상식 개최… 내년 5월 극재미술관서 개인전격년제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 상금 1000만 원과 개인전 기회 부여
-
- ▲ 계명대 제2회 계명극재회화상에 최윤희 작가가 선정이 됐다.ⓒ계명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국내 신진 회화 작가 발굴과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제정한 ‘계명극재회화상’의 두 번째 수상자로 최윤희 작가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계명극재회화상은 계명대가 국내 미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제정한 상으로 격년제로 시행된다. 만 40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회화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주요 미술관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계명대 극재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이번 제2회 심사는 전국 미술관 추천을 통해 접수된 1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실물 작품 평가 및 인터뷰를 통해 예술적 잠재력과 독창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임창섭 울산시립미술관 관장, 최욱 홍익대 교수, 장태묵 계명대 교수, 김윤희 계명대 극재미술관 관장이 참여했다.최은주 심사위원장은 “최윤희 작가는 개인의 감정과 기억을 추상 회화로 표현하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형성되는 심리적 풍경을 섬세하게 보여준다”며 “빛과 색의 변화를 통해 내면을 탐구하는 실험적 작업은 한국 추상미술의 거목인 극재 정점식 선생의 예술 정신과도 맥을 같이한다”고 평가했다.최윤희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졸업하고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이후 7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베를린 쾨닉 갤러리, 런던 넘버9 코르크 스트리트 등 해외 전시를 비롯해 OCI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등 국내 주요 전시 공간에서 주목받아 왔다.수상 대표작인 ‘통로에 서있는 시간’(유화, 260×580cm)은 대형 화면을 통해 시간과 기억의 흐름을 구현한 작품이다. 최 작가의 수상 기념 개인전은 2026년 5월 5일부터 16일까지 계명대학교 극재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 겸 극재미술관 관장은 “계명극재회화상은 한국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젊은 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해 온 최윤희 작가가 앞으로 국내외 미술계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