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증가·문턱 완화로 체감도 높여,돌봄 사각지대 해소연간 72시간까지, 저렴한 이용료,가족단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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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보호자 부재에 따른 돌봄 공백을 메우는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사업’ 을 통해 장애인 가정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보호자의 질병, 입원, 경조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긴급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도입됐다.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매년 5000만원 규모로 운영되며, 시행 첫해 148회였던 이용 건수는 2025년 182건으로 증가했다.올해도 3월 말 현재 이미 39명이 이용했다. 구미시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운영 전까지 해당 사업이 돌봄 사각지대를 메우는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지원 대상은 6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장애인 (9105명)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또 장애인 가정의 부담을 고려해 10세 이하 비장애 형제자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돌봄 부담이 큰 발달장애인(2405명) 가정 이용률이 가장 높다.지원 사유도 개정해 보호자의 입원·수술은 물론, 친인척 경조사, 생업에 따른 출장·연수, 심리적 소진(번아웃)까지 포함된다.여기에 생필품 구매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문턱을 낮췄다.서비스는 1인당 연간 72시간까지며, 1회 4시간 이상 제공된다.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본인부담금은 주간 기준 시간당 1000원으로 책정했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무료다.돌봄 인력은 활동지원사와 사회복지사 자격 소지자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20세 이상 친인척도 돌보미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