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2개교 찾아가는 Wee 캠프 운영입시 준비부터 심리 회복까지 학생 지원 확대예체능 입시설명회 열어 계열별 진학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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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심리적 안정을 필요로 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하며 학생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학생들의 고민이 학업과 진로, 심리 문제로 다양해지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공교육 기반의 진학 지원과 상담 프로그램을 동시에 시작했다. 계열별 입시설명회는 필요한 정보를 학교 안에서 제공하고, 상담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먼저 예체능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2027학년도 대입 입시설명회가 오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열린다. 대상은 지역 고등학교 전 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다. 전국 예체능 입시 전문 교사들이 참여해 대학별 전형 변화와 준비 방법, 학과 정보, 합격 사례 등을 설명한다.설명회는 분야별 특성을 반영해 나눠 진행된다. 체육 계열은 4일 대구상원고에서 수시와 정시 전형 안내, 실기 체험, 개별 상담이 함께 마련된다. 미술 계열은 13일 대구예담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비실기 전형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고, 음악 계열은 15일 같은 장소에서 클래식과 실용음악으로 구분해 입시 전략을 안내한다.중학생들을 위한 심리 지원도 함께 이어진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역 중학교 12개교에서 찾아가는 상담실 Wee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 상담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캠프에서는 스트레스 상태 검사와 심박수 기반 안정 호흡 훈련, 1대1 맞춤형 상담, 자기관리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첫 일정은 상서중학교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대서중과 능인중, 경구중 등 모두 12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한다.기존에는 학생이 상담실을 찾아야 했다면 이번에는 상담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한다는 점이 달라졌다. 예체능 입시설명회 역시 계열별로 내용을 세분화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정보를 보다 집중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설명회 참가를 신청한 한 고등학생은 "인터넷으로는 부족했던 입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진학 준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Wee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도 “상담을 어렵게 생각했는데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교육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